검찰, '박원순 피소유출 의혹' 피해자 측 변호인 참고인 조사

전연남 기자 2020. 9.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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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 변호인이 피소 사실 유출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오늘(14일) 오후 2시쯤 박 전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변호사가 경찰에 성추행 혐의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와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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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 변호인이 피소 사실 유출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오늘(14일) 오후 2시쯤 박 전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변호사가 경찰에 성추행 혐의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와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 하루 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에게 면담을 요청하면서 피고소인이 누구인지 언급했지만, 다음날 면담이 취소돼 서울지방경찰청에 연락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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