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패딩점퍼로 얼굴 가리고 구속심사 출석

전연남 기자 2020. 9. 14.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는 오늘 낮 1시 반쯤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으로 이동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낮 2시 반부터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는 오늘 낮 1시 반쯤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으로 이동했습니다.

A씨는 패딩 점퍼에 달린 모자를 눌러써 얼굴 대부분을 가렸습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왜 음주운전을 했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낮 2시 반부터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