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부정채용 의혹' 3명 경찰조사..前사장 등 포함

정윤아 2020. 9. 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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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직 사장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서울경찰청 정례 간담회에서 LG전자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 3명에 대해 각 1회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관련자 20여명을 소환조사한 뒤 그 중 3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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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13~2015년 LG전자 채용비리 첩보입수
지난 5월 LG한국영업본부 등 압수수색 진행
20여명 소환 조사 후 전 사장 포함 3명 입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15일 서울 중구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모습. 2020.05.1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LG전자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직 사장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서울경찰청 정례 간담회에서 LG전자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 3명에 대해 각 1회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5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 사무실과 LG전자 업무관련 클라우드 시스템이 있는 상암 IT센터 LG CNS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관련자 20여명을 소환조사한 뒤 그 중 3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 중에는 전직 사장급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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