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마르세유 경기서 난투극..네이마르 등 5명 퇴장

김정우 기자 2020. 9. 14.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마르세유 간의 새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난투극으로 양 팀 선수 5명이 퇴장당했습니다.

PSG와 마르세유는 2020-2021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2라운드에서 맞붙었습니다.

PSG의 파레데스와 마르세유의 베네데토에게는 이날 두 번째 옐로카드를 들어 보이고 퇴장시켰습니다.

마르세유는 결국 1대 0의 리드를 지켜 2011년 11월 홈 경기 3대 0 승리 이후 9년 만에 PSG를 꺾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마르세유 간의 새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난투극으로 양 팀 선수 5명이 퇴장당했습니다.

PSG와 마르세유는 2020-2021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2라운드에서 맞붙었습니다.

마르세유는 전반 31분 플로리앙 토뱅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시건은 마르세유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 시간 6분에 일어났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중볼을 차지하려던 PSG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마르세유의 다리오 베네데토가 뒤에서 밀어 넘어뜨렸습니다.

그러자 파레데스가 베네데토에게 달려들어 밀치면서 뒤엉켜 함께 쓰러졌고 이후 양 팀 선수들이 몰려들어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오가는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주심은 서로에게 주먹과 킥을 날린 PSG 레뱅 퀴르자와와 마르세유 조르당 아마비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들어 퇴장 조처했습니다.

PSG의 파레데스와 마르세유의 베네데토에게는 이날 두 번째 옐로카드를 들어 보이고 퇴장시켰습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마르세유의 알바로를 말리는 척하면서 뒤통수를 친 PSG 네이마르에게도 바로 레드카드를 줬습니다.

마르세유는 결국 1대 0의 리드를 지켜 2011년 11월 홈 경기 3대 0 승리 이후 9년 만에 PSG를 꺾었습니다.

랑스와 개막전에서도 1대 0으로 졌던 PSG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