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19 급증에 3주간 '전국 봉쇄'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봉쇄 조처를 결정했다고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거주자는 집에서 500m 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없고 학교, 쇼핑몰, 호텔 등이 문을 닫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천 명을 넘기는 등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거셉니다.
이스라엘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올해 5월 하순 한자릿수까지 줄었지만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6월부터 다시 꾸준히 늘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봉쇄 조처를 결정했다고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이 승인한 봉쇄 조처는 유대인의 새해 연휴인 명절 '로쉬 하샤나' 시작일인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주 동안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거주자는 집에서 500m 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없고 학교, 쇼핑몰, 호텔 등이 문을 닫습니다.
다만, 슈퍼마켓과 약국은 영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천 명을 넘기는 등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거셉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일 3천331명, 8일 3천590명, 9일 3천532명, 10일 4천429명, 11일 3천38명, 12일 4천1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올해 5월 하순 한자릿수까지 줄었지만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6월부터 다시 꾸준히 늘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우새' 주현미, “약사 그만두고 가수 전업…母에게 한 최고의 미운 짓”
- 엉뚱한 처방에 약 부작용…의사는 웃으며 “잘못 클릭”
- 찢긴 필리핀 국기, 혐한 키웠다…현지 교민의 호소
- 엇갈린 여야…“불리한 주장이라고 '단독범'이라니”
- 추미애 “아들 문제, 국민께 송구” 유감 표명했지만…
- 돗자리 펴고, 나눠 먹고…코로나 잊은 나들이 인파
- '집사부일체' 美영주권 포기하고 한국군 택한 이근 대위, “장교 임관의 날, 처음으로 나라가 생�
- 식당-카페 영업 정상화…PC방, 성인만 O · 취식 금지
- 캡틴 아메리카 어쩌다가…크리스 에반스, 실수로 올린 노출 사진 '빛삭'
- 우리집은 재난지원금 얼마?…4인가족 420만 원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