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산불 사망자 31명.."대기질 역대 최악"

김학휘 기자 2020. 9. 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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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의 3개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더 확산하며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에서 20명, 오리건주에서 10명, 워싱턴주에서 1명의 사망자가 각각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서부 산불과 관련한 브리핑을 위해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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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의 3개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더 확산하며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에서 20명, 오리건주에서 10명, 워싱턴주에서 1명의 사망자가 각각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실종자들이 많아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오리건주에서 50만 명에 대피명령이 내려진 것을 비롯해 수십만 명이 화마에 집을 잃으면서 갈 곳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미국 전국합동화재센터(NIFC)에 따르면 미 서부 지역에서는 약 100여 건의 대형 산불이 진행 중입니다.

AP통신은 오리건주 주도인 세일럼의 대기질이 512를 기록해 0부터 500까지인 기존 계측 범위를 넘어서 1985년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래 최악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서부 산불과 관련한 브리핑을 위해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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