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훈련소 훈련병 확진.."중대 코호트 격리 중"
배정훈 기자 2020. 9. 13. 12:30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과 훈련소 측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충남 논산시 방역 당국은 지난 10일에 입소한 20대 A 훈련병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어제(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A 훈련병은 입소 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훈련소 측은 생활관 동기와 간부 등 접촉자 30명을 1인 격리 조치하고, 이들에 대한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가 나온 200여 명 규모의 중대 전체도 코호트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캡틴 아메리카 어쩌다가…크리스 에반스, 실수로 올린 노출 사진 '빛삭'
- '내기꾼' 10대들에게 걸려든 남성…'피자 파티' 열어준 이유
- 멈추지 않는 '영끌'…신용대출 열흘만에 또 1조 늘어
- 100년 전에 보낸 엽서 한 장, 미국 미시간주 가정에 배달
- 인천서 박쥐 목격담 잇따라…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 '그것이 알고싶다'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 '사탕수수밭 살인 용의자' 박왕열?…전세계 정체 추�
- '문제 없다'는 국방부 자료…당정협의로 작성
-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참수 시신 계단에 전시”
- 韓 때린 '슈퍼 장마'-美 삼킨 '최악 산불', 뿌리는 같다
- 대낮 만취 운전, 6살 아이의 죽음…'윤창호법'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