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4차 추경 닷새간 심의..'통신비·돌봄비' 쟁점
김기태 기자 2020. 9. 13. 12:27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고용 취약층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편성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이번 주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닷새간의 심사에 들어갑니다.
당정이 '추석 전 지급'을 공표한 가운데 야당도 추경안이 코로나19 피해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가급적 이번 주 처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어서 목표 시한인 18일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할지 주목됩니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2만 원씩 지급하는 통신비와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돌봄비용 지원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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