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일 늘리고 해외매장 철수..면세점, 생존 안간힘

정다은 기자 2020. 9.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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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업계가 시내점 휴무일을 확대하고, 해외사업을 축소하는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코엑스점과 부산점을 일·월요일 주 2회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됐던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문객이 급감하자 지난 4월 매주 월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 5월 말부터 시내면세점인 강남점과 부산점을 일·월요일 주 2회 휴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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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업계가 시내점 휴무일을 확대하고, 해외사업을 축소하는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코엑스점과 부산점을 일·월요일 주 2회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시행 기간은 이달부터 영업 정상화 시점까집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됐던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문객이 급감하자 지난 4월 매주 월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 정상화가 더뎌지면서 이번에 휴무일을 확대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 5월 말부터 시내면세점인 강남점과 부산점을 일·월요일 주 2회 휴점하고 있습니다.

면세점들은 해외사업도 축소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하반기 해외 첫 진출지였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점의 운영을 종료하고, 인도네시아 법인도 청산할 계획입니다.

롯데면세점이 올해 상반기 대만 법인을 철수한 데 이어 하반기 태국과 인도네시아 사업을 청산하면 해외 사업장은 6개국 12개 매장으로 줄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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