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라이프치히 데뷔전서 1골 1도움 맹활약

이정찬 기자 2020. 9. 1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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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독일프로축구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 공식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뉘른베르크(2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3대0 승리를 매듭짓는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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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독일프로축구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 공식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뉘른베르크(2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3대0 승리를 매듭짓는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앞선 후반 22분에는 유수프 포울센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해 1골 1도움을 올렸습니다.

황희찬은 지난 7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로 옮겨 빅리그에 진입한 뒤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섰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황희찬은 후반에는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전반 3분,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에데라의 골에 발판을 놓은 황희찬은 후반 22분 에밀 포르스베리의 침투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아 뒤편에 자리 잡은 포울센에게 정확하게 연결해 추가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후반 45분 데뷔골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포르스베리의 슛이 막혔지만 뒤로 흐른 공을 황희찬이 놓치지 않고 왼발로 마무리해 3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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