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약 탄 물' 먹고 성추행 당했다"..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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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다른 남성이 건넨 물을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추행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학생 A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B씨는 "지난달 13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A씨가 건넨 물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이후 추행을 당했다"며 사건 사흘 뒤 A씨를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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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다른 남성이 건넨 물을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추행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학생 A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B씨는 "지난달 13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A씨가 건넨 물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이후 추행을 당했다"며 사건 사흘 뒤 A씨를 고소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사건 당일 처음 만나 함께 클럽을 찾은 일행이었는데, B씨는 마약 간이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러 조사하고 현장 CCTV 등도 분석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B씨의 모발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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