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신한동해오픈 골프 2라운드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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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문경준 선수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신한동해오픈은 지난해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 등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PGA 투어 단독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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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문경준 선수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문경준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문경준은 공동 2위 노승열과 김민규에 4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문경준은 15번 홀(파4)에서 85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샷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문경준은 지난해 우승은 없었지만 평균타수 1위에 올랐고, 15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 없이 톱 10에 7번 입상하는 기복 없는 성적으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2007년 데뷔 후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유일한 우승을 기록했던 문경준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노립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노승열과 올 시즌 초반 두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주목받은 19살 기대주 김민규가 9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올랐던 '30세 늦깎이 신인' 전재한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공동 24위로 밀렸습니다.
신한동해오픈은 지난해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 등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PGA 투어 단독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2억 5천2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13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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