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벌초 기간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백나용 2020. 9. 11.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34건으로 이 중 38.2%(13건)가 9월에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초기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34건으로 이 중 38.2%(13건)가 9월에 발생했다.

연령대별 사고 발생 비율은 50∼60대가 52.9%(18건)로 가장 높았다.

실제 지난해 9월 1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50대 남성이 벌초하던 중 인근에서 작업하던 예초기 날에 오른쪽 허벅지를 베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장구를 착용하고 작업 중 반경 15m 이내로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119로 신고해 지시내용에 따라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 "어린 시절 계부가 성추행…친모는 은폐" 상속녀의 폭로
☞ BTS 뮤비 한 장면에 꽂힌 미 우유업체들...주인공은?
☞ "편히 쉬어, 죄는 내가 안고 갈게" 아내 호흡기 뗀 남편
☞ "평범한 직원은 퇴직금 두둑이 줘서 내보내라"
☞ 낸시랭, 남편 왕진진씨와 소송 끝 이혼…결혼 2년 9개월만
☞ 몇 달 전부터 협박 받던 지역신문 기자, 결국 시신으로…
☞ '디지털교도소' 2대 운영자 등장…"사라지기엔 아까워"
☞ 공항서 코로나 검사 더 이상 안한다...이유 들어보니
☞ 울음 그치지 않는다고 아이 심하게 흔들어 그만…
☞ 브레이크 고장 9중 추돌사고…'이것' 확인했더라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