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모레까지 비..강원 북부 산지 100mm↑
2020. 9. 11. 12:51
오늘(11일) 중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해가 드러나 있습니다만, 남부지방은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현재 보시는 것처럼 호남지방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부를 중심으로, 그리고 동해안 지방까지도 내일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내륙 지방의 비는 대부분 밤사이 그치겠지만 해안 지방으로는 내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는데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양입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100mm 이상, 영동에 최고 80mm에 달하겠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6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따로 비 예보는 없는데요, 하늘이 조금 흐린 가운데 이따금씩 빗방울이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7도, 대전 25도, 대구도 25도에 머물면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하늘 표정이 조금 흐릴 텐데요, 일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날씨는 계속해서 선선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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