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김민우, 8월의 구단 MVP 선정

김형열 기자 2020. 9.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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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김민우(30)가 8월의 구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수원은 "김민우가 이달 1∼3일 유튜브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916표 중 559표(61%)를 받아 양형모와 타가트를 제치고 도이치 모터스 8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원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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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김민우(30)가 8월의 구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수원은 "김민우가 이달 1∼3일 유튜브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916표 중 559표(61%)를 받아 양형모와 타가트를 제치고 도이치 모터스 8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우는 2017년 3월 이후 두 번째로 구단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월 수원이 치른 5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뛴 김민우는 지난달 29일 부산과 18라운드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팀의 3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김민우는 "MVP로 선정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기쁘면서도 과분한 상이다"라며 "감독님도 새로 부임하셨고, 선수들도 긴장 속에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가 큰 만큼 9월, 그리고 남은 경기에서 부산전과 같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원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합니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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