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광화문·개천절 집회에 강력한 사전·사후 방안 강구해야"

윤나라 기자 2020. 9.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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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한글날 광화문 집회 예고에 대해 "정부는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사전·사후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복절 집회 여파로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국민들은 사실상 9시 통금과 혹독한 거리 두기를 감내 중"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행동은 이유가 무엇이든 용납할 수 없다"고 집회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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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한글날 광화문 집회 예고에 대해 "정부는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사전·사후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복절 집회 여파로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국민들은 사실상 9시 통금과 혹독한 거리 두기를 감내 중"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행동은 이유가 무엇이든 용납할 수 없다"고 집회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영국 작가 JK 롤링의 베스트셀러인 '해리포터'의 탄생 과정을 언급하며 4차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무일푼이었던 작가 롤링은 친구에게 돈을 빌려 공공임대아파트를 얻었고, 영국 정부가 일주일에 70파운드, 12만 원씩 주는 생활보조금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 해리포터를 썼다며, 세계적 스타작가도 주 12만 원 사회안전망으로 탄생한 만큼 추경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 하루하루가 절박한 분들께 작은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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