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올해 아파트값 35.8% 올라 전국 1위..대전도 11.9% 상승

권태훈 기자 2020. 9. 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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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35.8%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보다 0.47%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누적 상승률로 보면 세종은 35.8%, 대전은 11.9% 올라 각각 전국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전셋값도 세종이 0.87%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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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35.8%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보다 0.47%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대전은 0.31% 올라 2위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누적 상승률로 보면 세종은 35.8%, 대전은 11.9% 올라 각각 전국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세종은 전주(+1.06%)보다 상승 폭이 다소 줄었지만, 매물 부족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6 생활권 마스터힐스 대규모 입주(3천여가구)가 다가옴에 따라 상승 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전의 경우 지역별로는 유성구(0.44%)와 서구(0.37%)가 가장 많이 올랐고 대덕구(0.26%), 동구(0.14%), 중구(0.11%)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지역도 0.22% 올라 전주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는 전국 8개 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천안 서북구(0.29%)와 아산(0.27%), 천안 동남구(0.25%)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아파트 전셋값도 세종이 0.87%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전도 서구(0.28%)와 유성구(0.25%)를 중심으로 전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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