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심부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요청 16일부터 해제

김용철 기자 2020. 9.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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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는 도내 중심지역인 23구에 있는 음식점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요청을 16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고 10일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3일부터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자, 이달 1일부터 23구를 제외하면 도내 지역의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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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는 도내 중심지역인 23구에 있는 음식점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요청을 16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고 10일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3일부터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자, 이달 1일부터 23구를 제외하면 도내 지역의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해제했습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자, 도내 23구에 대해서도 영업시간을 제한하지 않기로 결정한 셈입니다.

오늘(10일) 도쿄도에선 2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지난 3일 이후 1주일 만에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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