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공익단체 "추미애 아들 의혹, 특별검사나 특임검사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해 변호사들의 공익 단체가 "독립적 수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사건 당사자인 법무장관이 공정하게 수사를 지휘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고, 단순한 사건을 8개월간 처리하지 않은 서울동부지검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해 변호사들의 공익 단체가 "독립적 수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김현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변호사 200여 명이 만든 공익 단체인 '사단법인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은 10일 성명을 내 "진상을 조속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사건 당사자인 법무장관이 공정하게 수사를 지휘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고, 단순한 사건을 8개월간 처리하지 않은 서울동부지검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별검사를 임명해 엄정한 수사를 할 필요가 있고, 만약 특별검사가 어렵다면 검찰총장이 특임검사를 임명해 총장을 포함한 모든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해 수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 사건은 국방의 의무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정'에 관한 문제"라고 규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원정 도박' 신정환, 포커 게임 모델 발탁…정면 승부인가 무리수인가
- 코로나 우울증, '식물'을 처방합니다
- 택배기사의 '배송 지연 사과' 문자…누리꾼 “늦어도 괜찮아”
- '전 남편 살해' 고유정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 승리 자축?…중국인들, 코로나 처음 알린 의사 찾았다
- '이거 놔!' 경찰 오자 격앙…서핑 즐기다 붙잡힌 이유
- '온라인 개학'에 급식실서 술판…교사들 무더기 징계
- 가계대출 역대 최대↑…다 어디로 갔나?
- 아웃사이더, 1천만 원대 악어 관리 소홀로 폐사? “책임 통감, 심려 끼쳐 죄송” 사과
- “교통사고 후 인대파열 수술”…박지윤, 병실서 떠올린 교통사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