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린 아들 간호했던 외국인 엄마 확진..총 260명(종합)

홍정명 2020. 9. 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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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간호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엄마가 퇴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0일 오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는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여성(경남 263번 확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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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창녕 거주 30대 여성
경남도 "간호 중 감염보다 입국시 감염 추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간호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엄마가 퇴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0일 오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는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여성(경남 263번 확진자)이다.

확진일은 9일 저녁으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 263번의 국내 거주지는 창녕으로, 어린 아들인 경남 214번과 함께 지난 8월 2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입국 후 27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경남 263번은 음성이었으나, 아들인 경남 214번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남 263번은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한 경남 214번 간호를 위해 함께 입원했다.

그리고 경남 214번은 지난 9월 7일 퇴원했고, 경남 263번은 퇴원을 위해 검사를 했는데, 어제 저녁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263번은 214번 퇴원 이후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격리하고 있었디 때문에 다른 동선은 없다.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그동안 자택 격리 중이었다. 이 가족은 다시 자가격리가 2주 연장됐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경남 263번은 병원 내에서 고글, 보호복 착용 등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점을 고려할 때 214번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다만, 입국 당시 경남 263번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으나 양성 판정에 이를 정도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0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55명, 퇴원자는 205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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