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 연구진, 코에 뿌리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김용철 기자 2020. 9. 10.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홍콩과 중국 연구진이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백신의 임상시험에 나섭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어제(9일) 홍콩대와 중국 샤먼대 연구진은 베이징의 제약회사와 공동 개발한 코에 뿌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신문은 코에 뿌리는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스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홍콩과 중국 연구진이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백신의 임상시험에 나섭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어제(9일) 홍콩대와 중국 샤먼대 연구진은 베이징의 제약회사와 공동 개발한 코에 뿌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신문은 코에 뿌리는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스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홍콩대 감염병 전문가 위안궈융 교수는 임상시험이 최소 4개월간 홍콩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안 교수는 홍콩에서는 건강한 지원자 약 100명을 모집해 이르면 11월 초부터 임상시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