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개입' 함바 브로커 아들 · 윤상현 보좌관 구속
유수환 기자 2020. 9. 10. 07:45
지난 4·15 총선 때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출마한 지역구 선거에 불법으로 개입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의 아들과 윤 의원의 보좌관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 심사에 나타나지 않은 유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도주한 것으로 보고 유 씨를 추적 중입니다.
유 씨는 4·15 총선에서 윤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허위 사실로 경쟁 후보인 당시 미래통합당 안상수 의원을 검찰에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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