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결승 홈런.. KT, 공동 4위 복귀

이성훈 기자 2020. 9. 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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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T 위즈가 홈런 선두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공동 4위에 복귀했습니다.

KT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2대 2 동점이던 연장 11회에 터진 로하스의 시즌 37호 투런 홈런에 힘입어 4대 2로 이겼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를 13대 4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려 선두 NC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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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T 위즈가 홈런 선두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공동 4위에 복귀했습니다.

KT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2대 2 동점이던 연장 11회에 터진 로하스의 시즌 37호 투런 홈런에 힘입어 4대 2로 이겼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T는 하루 만에 공동 4위에 복귀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연장 10회에 터진 김준태의 3타점 2루타에 힘입어 선두 NC 다이노스를 7대 5로 눌렀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를 13대 4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려 선두 NC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SK 투수진은 무려 16개의 볼넷을 내줘 역대 한 경기 최다 볼넷 신기록의 수모를 당하며 20년 만에 11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삼성과 더블헤더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9위 SK에 1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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