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 출범, 국민께서 지지해주신 결과"
정은경 중앙방역 대책본부장이 기존 본부에서 청으로 승격되는 질병관리청 출범에 대해서 "국민께서 신뢰해주고 또 지지해준 결과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도 내정된 정 본부장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게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극복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2일부터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확대 개편되면 감염병 감시와 조사뿐 아니라 감염병 연구까지 포함하도록 조직이 강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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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과 장마, 태풍 피해까지 더해져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 4천 명 줄었습니다.
3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6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취업자 수가 감소 중인 것으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긴 기간입니다.
다만 감소폭은 4월 47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에 5개월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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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직 승인되지 않은 코로나 백신을 사용한 경우가 10만 건을 넘는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 타임스는 지난달 22일까지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과 시노백이 개발한 미승인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접종한 사람은 10만 명을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의료계 종사자와 해외 노동자, 백신 산업 종사자 등에게 이 백신을 접종했고 아직 보고된 부작용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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