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공무원 할 거야?" 마스크 착용 요구하자 커피 던져버린 손님

김휘란 에디터 2020. 9.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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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2.5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던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선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직원에 손님이 커피를 집어 던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직원이 방문자 QR코드 입력, 마스크 착용 등을 요청하자 손님이 "FM대로 세상을 살아가면 영업을 어떻게 하냐"며 "기분이 나쁘다", "장사하지 말고 공무원을 하라" 등의 발언을 쏟아낸 건데요.

계속해서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이 손님은 급기야 커피를 집어 던지고는 자리를 떠버렸습니다. 매장 밖 CCTV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당시 모습도 그대로 담겼습니다.

정부는 지난 8월 24일부로 서울시 전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외 경우인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도 섭취 전후와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응하지 않으면 업주들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들도 고발조치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스스로의 책임감이 필요한 때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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