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R&D 샌드박스' 도입..우수 개발 기업에 규제 면제

[경제 365]

우수하게 연구개발을 추진한 기업에 대해 R&D 규제를 일괄 면제해주는 'R&D 샌드박스'가 도입됩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산학연 전문가와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연구개발 우수 기업은 연구 과정에서 연구비 집행·정산, 연구 목표와 컨소시엄 변경 등에서 자율성을 주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민간부담 비율도 유연하게 완화할 방침입니다.

산업연관 효과 등을 살펴 사업별·과제별로 민간 현금부담금을 최대 4분의 1수준으로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 R&D와 달리 민간 투자방식으로 기업 R&D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도 연내 1천6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3년간 총 5천억 원 규모로 조성해 혁신기업에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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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코로나 확산으로 원격 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실시간 화상수업, 교재 제작 및 관리, 학사 관리를 통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이 플랫폼에서 시간표 관리, 수업 과제 등록, 출결 관리 등 업무를 처리하거나 직접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화상 수업 중에는 모둠 토의도 가능합니다.

이 플랫폼은 별도로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URL로 접속이 가능하고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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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대우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칠레와 페루 지역에 가전제품 등을 기부했습니다.

칠레 코로나19 치료 지정 응급실 의료진에 냉장고를, 칠레 산티아고 소방관들을 위해서는 전자동 세탁기를 지원했습니다.

페루 지역 저소득층에는 냉장고와 마스크 4천 장, 식료품 등을 기부했습니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