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문희', 영화만큼 흥미로운 촬영 비하인드 TMI

김미화 기자 2020. 9. 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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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 문희'가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영화 속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수사를 펼치는 두 모자가 서로에게 쌓인 오해로 갈등이 폭발하며 빗속에서 격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장면은 나문희, 이희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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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오 문희' 스틸컷

영화 '오! 문희'가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영화 속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첫 번째 비하인드는 '오! 문희'의 제목 속 숨겨진 또 다른 의미이다. 이는 영화 속 캐릭터 ‘오문희’를 제목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자 이를 연기한 배우 나문희와도 같은 이름으로서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나문희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오! 문희'라는 제목의 중의적 의미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충청도 사투리로 어머니를 뜻하는 '어무니'와도 발음이 비슷한 '오문희'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어머니, 어무니, 오문희'의 자연스러운 연상을 불러일으키며 한 번쯤 모두의 어머니를 생각하게 하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정세교 감독은 "관객들에게 나문희 배우 하면 떠오르는 어머니, 어머니 하면 연상되는 오문희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울 엄니 '오문희'를 잊지 않고, 각자의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숨겨진 의도를 밝혔다.

두 번째 비하인드는 정겨운 농촌 라이프에 완벽히 녹아든 문희의 의상이다. 충청도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오! 문희'는 탁 트인 자연 풍광부터 소품, 의상 하나까지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 프로덕션 과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문희 역을 맡은 나문희는 내복부터 겉옷, 신발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착용했던 의상을 직접 준비해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이는 나문희의 맛깔나는 연기와 어우러지며 한층 생생한 캐릭터를 완성, '오! 문희'만의 풍성한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 번째 비하인드는 두 모자의 격정적인 감정 연기 장면이다.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수사를 펼치는 두 모자가 서로에게 쌓인 오해로 갈등이 폭발하며 빗속에서 격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장면은 나문희, 이희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두 배우가 처음 만난 날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완성된 완벽한 호흡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나문희는 "첫 촬영부터 리얼한 연기로 함께 시너지를 끌어 올려주었고, 덕분에 함께 감정이 고조되어 바로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이희준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 '오! 문희'는 따스한 웃음과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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