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투자할 걸"..테슬라·애플 몰렸던 동학개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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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미국 증시로 몰려갔던 개인투자자들의 시름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특히 테슬라와 애플을 집중적으로 사들였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 두 종목에 몰린 금액이 이달 들어서만 14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6천억 원이 넘습니다.
류정훈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미국 기술주 중에서 유난히 테슬라와 애플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얼마나 급락했죠?
[기자]
네, 간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6.73% 하락한 112달러 82센트, 테슬라는 무려 21.6% 하락한 330달러 21센트로 장을 마쳤는데요.
테슬라 주가는 사상 최대 일일 손실입니다.
외신들은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는 소식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두 종목에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도 상당히 들어가 있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8월 한 달간 테슬라와 애플을 사들인 금액은 각각 12억4300만 달러, 10억9700만 달러인데요.
둘이 합치면 우리 돈으로 2조7800억 원이나 됩니다.
특히 9월 1일부터 어제(8일)까지 저점매수를 노리고 들어온 금액이 14억1200만 달러나 됩니다.
문제는 테슬라 주가가 급락 중이어서 지난달 31일부터 테슬라 주식을 모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겁니다.
이런 하락세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 갤럭시디지털 CEO :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들은 연중 고점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스닥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스닥의 차트를 보세요. 지난 30년간 이런 차트는 없었습니다. 거의 수직 상승했는데, 보통 랠리의 마지막에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두 주식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주식이라며 '거품론'까지 등장한 상황입니다.
SBSCNBC 류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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