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행사 인원 규제 풀고 여행쿠폰 추가 발급할 듯

김범주 기자 2020. 9. 9.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경제활동을 늘리는 쪽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은 일본 정부가 일본 공휴일이 끼어서 4일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9일에 맞춰서 각종 행사에 내려졌던 인원 규제를 풀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7월 말 이후에 코로나 확진자가 줄고 있다는 점을 이런 정책의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경제활동을 늘리는 쪽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은 일본 정부가 일본 공휴일이 끼어서 4일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9일에 맞춰서 각종 행사에 내려졌던 인원 규제를 풀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포츠 경기 같은 대규모 실외 행사는 현재 5천 명에서 최대 2만 명까지 인원 규제를 풀고, 침방울이 퍼질 우려가 적은 클래식 음악회 등에서는 정원 50% 제한을 아예 없애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여행을 가는 사람에게 하루 최대 2만 엔, 우리 돈으로 22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해서 추가로 여행비의 15%를 식당이나 상점에서 쓸 수 있게 쿠폰으로 지급할 방침입니다.

또 음식점에 갈 때 금액의 25%를 추가로 지원하는 캠페인도 이번 달 안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7월 말 이후에 코로나 확진자가 줄고 있다는 점을 이런 정책의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1주일 사이에 하루 평균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