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찰리 헐, 코로나19 양성..ANA 출전 무산

서대원 기자 2020. 9.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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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이틀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대회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헐은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고 하는 수 없이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을 포기했다"면서 "어제부터 몸이 좋지 않아 시차 적응이 힘든 줄만 알았는데 열이 나고 천식 증세가 심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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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이틀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대회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헐은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고 하는 수 없이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을 포기했다"면서 "어제부터 몸이 좋지 않아 시차 적응이 힘든 줄만 알았는데 열이 나고 천식 증세가 심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감기 증세와 비슷했다"며 일부러 혼자 떨어져 생활했다고 전했습니다.

헐은 앞으로 열흘 동안 격리된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음성 판정이 나와야 투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거쳐 2015년 LPGA투어에 데뷔한 헐은 2016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현재 세계 랭킹은 28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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