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 토머스

정희돈 기자 2020. 9. 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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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1위인 저스틴 토머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은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는 다른 상입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와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계속 일치했으나 지난해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브룩스 켑카, PGA 투어 올해의 선수 로리 매킬로이로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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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1위인 저스틴 토머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토머스가 스페인의 욘 람을 제치고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승수와 평균 타수, 상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를 가려냅니다.

토머스는 2019-2020시즌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30점을 따냈고, 상금 1위로 20점, 평균 타수 3위로 16점을 더해 총 66점을 기록했습니다.

2위 람은 투어 2승으로 20점, 상금과 평균 타수 2위로 총 36점을 더해 56점을 획득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은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는 다른 상입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와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계속 일치했으나 지난해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브룩스 켑카, PGA 투어 올해의 선수 로리 매킬로이로 엇갈렸습니다.

2019-2020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역시 추후 투표 결과에 따른 수상자가 이달 중에 발표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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