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앞으로!' 책가방 멘 아이들..멕시코의 특별한 교실

2020. 9. 8. 17: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멕시코의 특별한 교실'입니다.

멕시코의 한 토르티야 가게입니다.

그런데 토르티야를 사러 오는 손님들은 안 보이고 대신 책가방을 멘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다 같이 간식이라도 먹으러 온 건가 싶은데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로 무장한 아이들은 손 소독제로 소독을 열심히 한 뒤 주차된 낡은 트럭과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공부를 시작하는데요. 멕시코는 코로나19로 최근 학교 문을 닫고 TV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정 형편으로 TV나 인터넷을 사용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서 가게 주인 다빌라 씨가 자신의 토르티야 가게를 임시 학교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TV가 설치된 트럭에 앉아서 수업을 듣기도 하고 가게의 무선 인터넷으로 학교 과제를 제출하기도 하는데요.

주인 다빌라 씨의 따뜻한 마음은 또 다른 이웃들에게도 전달돼서 이웃들은 새로운 TV를 기부하기도 하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학용품을 전달하면서 함께 돕는 중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서 자원봉사 선생님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정 넘치는 사장님! 아이들이 많이 배웠을 거예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멋진 분은 계속 나타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