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19 전쟁서 중대한 성과..중국 체제 우수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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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와 전쟁에서 중국이 중대하고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에서 "지난 8개월여 동안 거대한 노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 전쟁에서 중대하고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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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와 전쟁에서 중국이 중대하고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에서 "지난 8개월여 동안 거대한 노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 전쟁에서 중대하고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코로나19가 지금도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생명을 빼앗긴 각국 국민과 함께 아픔을 느끼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국제 사회의 '중국 책임론'을 겨냥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은 공개적이고 투명했다"면서 "단 한 명의 환자도 포기하지 않고,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그러면서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먼저 경기를 회복한 국가이고, 국제적으로는 32개 나라에 의료 전문가 조직을 파견하고, 150개 나라에 의료 물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코로나19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는 중국 공당산과 중국 사회주의 제도의 우수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대국으로서 책임감과 중국 국민의 자신감과 자부심, 응집력을 강화했다"고 자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대 위기 앞에 그 어떤 국가도 자기 나라의 이익만 생각하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가 인류 운명 공동체 이념을 받들어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시간 10분간 진행된 시진핑 주석의 오늘(8일) 연설은 중국에서 한 달 가까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대내외적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자축하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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