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솔로 데뷔' 유아, 쇼케이스서 다섯 번 눈물..소속사 대표도 '울컥'

지나윤 에디터 2020. 9. 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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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오마이걸 멤버들은 유아를 응원하기 위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는데요, 이를 본 유아가 울컥하며 "오늘 벌써 다섯 번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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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제(7일)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오마이걸 멤버들은 유아를 응원하기 위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는데요, 이를 본 유아가 울컥하며 "오늘 벌써 다섯 번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유아는 "대표님 때문에 한 번 울고, 비니가 못 온다고 했는데 깜짝 등장해서 또 한 번 울었다"면서 "멤버들이 앞에 있어서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더 긴장된다"고 말했는데요, 이후 카메라가 객석에서 울고 있는 소속사 대표의 모습을 포착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유아 아버지가 현장에 오신 줄 알았다", "애정이 느껴지는 눈빛", "딸 결혼식에서 우는 아빠 같네" 등 진심으로 축하하는 소속사 대표의 모습에 감탄했는데요, 이에 오마이걸 팬들은 "소속 아티스트 아끼는 거로 원래 유명하신 분", "대표님이 소녀 감성이라서 별명도 '공주'"라며 소속사 대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유아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회사로부터 솔로 데뷔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거절했었다"면서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무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옆에서 멤버들이 '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덕분에 솔로로 이 자리에 섰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아는 또 "솔로 데뷔를 고사한 저에게 회사 분들이 '우리는 너에 대해 이런 비전을 보고 있고, 넌 이렇게 할 수 있다'며 꿈과 열정을 다시 심어주셨다"면서 "솔로로 나온 만큼 어떤 무대가 주어져도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이번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네이버 V LIVE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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