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버라이즌서 5G 장비 수주..미 시장 승부수
[경제 365]
삼성전자가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서 8조 원대 5G 통신장비를 수주했습니다.
미국이 지난달 처음으로 민간 통신사업자를 위한 6GHz 이하 주파수 경매를 완료하면서 버라이즌이 본격적으로 5G 투자에 나섰습니다.
미중 간 무역분쟁으로 미국 통신사들이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 5G 시장을 놓고 에릭슨과 노키아, 삼성전자의 3파전이 전망됩니다.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일 인천과 중국 청두를 오가는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으로, 아시아나의 한중 노선은 창춘, 난징에 이어 총 3개 노선이 운항하게 됩니다.
인천 청두 노선은 주 1회로 목요일 밤 10시 50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2시 15분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잃거나 영업장 문을 닫아 여러 금융기관에서 연체가 우려된다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천920명이 신속채무조정을 신청해 도움을 받았는데 이는 1분기에 비해 63.4% 증가한 수치입니다.
신속채무조정은 여러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렸다가 연체가 생긴 지 30일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고 실직이나 휴업 등 불가피한 이유로 상환 능력에 문제가 됐을 때 신청이 가능합니다.
---
삼성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합니다.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직무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데, 코로나19로 필기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웃기려고 한 건데, 일이 너무 커졌다”…이효리, '임신'에 대한 진짜 속내
- 억울한 10년 옥살이…'약촌오거리 무죄' 최 모 씨 근황
- 취소보다는 '코로나 올림픽'이 낫다?
- 가로수 뽑히고 도로 잠기고…北 방송이 전한 '태풍 피해'
- “민주당 대표실에서 통역병 파견 절차 물어왔다”
- “도와주세요” 창밖으로 아이들 던진 여성…긴급 상황
- 일상 된 '집콕'…편의점 소비 바뀌었다
- “부모님 뜻 맞서 결혼한 지 79년째”…세계 최고령 부부의 사랑
- 만취 승용차, 버스 돌진…중앙선 넘어 인도까지 침범
- 아기 성별 확인 파티서 불꽃놀이, 캘리포니아 산불로 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