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추진
정준호 기자 2020. 9. 8. 12:21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명절 때마다 면제해 온 고속도로 통행료를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들이 섭섭하겠지만 올 추석에는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이동을 줄여달라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주일 연기됐던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도 오늘(8일)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 수송 기간 전체 좌석 200만 석 가운데 창가 좌석 100만 석만 판매합니다.
오전 7시에 시작된 예매는 오후 1시까지 100% 온라인으로만 이뤄집니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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