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조롱 위기 모면 급한 트럼프 "짐승이나 할 소리"

이성훈 기자 2020. 9. 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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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비하 발언 보도로 위기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짐승이나 할 소리라며 거듭 해당 발언을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노동절 공휴일인 7일 브리핑을 통해 자신이 과거 참전용사를 '패배자'와 '호구'에 비유했다는 시사잡지 애틀랜틱의 보도에 대해 "누가 그런 말을 하겠나. 짐승이나 그런 소리를 한다"며 재차 부인했습니다.

애틀랜틱은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전사자들을 패배자와 호구로 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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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비하 발언 보도로 위기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짐승이나 할 소리라며 거듭 해당 발언을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노동절 공휴일인 7일 브리핑을 통해 자신이 과거 참전용사를 '패배자'와 '호구'에 비유했다는 시사잡지 애틀랜틱의 보도에 대해 "누가 그런 말을 하겠나. 짐승이나 그런 소리를 한다"며 재차 부인했습니다.

이어 "나보다 군뿐만 아니라 군에서 목숨을 바친 이들을 더 존경하는 사람이 없다"며 벌써 15명가량의 관련 인사들이 애틀랜틱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애틀랜틱은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전사자들을 패배자와 호구로 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틀랜틱은 현재 추가 보도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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