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디커플링이든 엄청난 관세든 중국 의존 완전히 끊을 것"

이성훈 기자 2020. 9. 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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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7일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끊겠다면서 고율 관세 부과와 디커플링을 함께 거론했습니다.

특히 11월 대선을 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지칭하면서 "내 행정부 하에서 우리는 미국을 전 세계 제조업의 초강대국으로 만들 것이다. 디커플링이든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든 우리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완전히 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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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7일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끊겠다면서 고율 관세 부과와 디커플링을 함께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절 공휴일인 이날 브리핑을 통해 "중국처럼 우리를 뜯어먹은 나라가 어디에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은 강력한 군을 구축하고 있다"며 "내가 우리 군사력을 강화해서 아주 운이 좋았다.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쯤 중국에 추월당했을 것이고 그건 끔찍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우리가 준 돈을 군사력 강화에 쓰고 있고 따라서 '디커플(decouple)'은 흥미로운 단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과 거래하지 않으면 수십억 달러를 잃지 않을 것이고 그걸 디커플링이라고 한다"면서 "그들은 우리 돈을 가져가 항공기와 선박, 로켓, 미사일 구축에 썼고 조 바이든은 그들의 노리개가 돼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11월 대선을 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지칭하면서 "내 행정부 하에서 우리는 미국을 전 세계 제조업의 초강대국으로 만들 것이다. 디커플링이든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든 우리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완전히 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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