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마지막 팬데믹 아닐 것..다음엔 더 잘 준비해야"

이성훈 기자 2020. 9. 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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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에 대해 "마지막 팬데믹이 아닐 것"이라며 각국에 공중 보건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7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다음 팬데믹이 닥칠 때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중 보건은 사회와 경제, 정치 안정성을 위한 토대"라며 "이는 질병의 예방과 발견, 대응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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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에 대해 "마지막 팬데믹이 아닐 것"이라며 각국에 공중 보건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7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다음 팬데믹이 닥칠 때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중 보건은 사회와 경제, 정치 안정성을 위한 토대"라며 "이는 질병의 예방과 발견, 대응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등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이전에 발생한 사스나 메르스 같은 다른 질병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시스템을 강화해 코로나19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팬데믹 기간 국제보건규정의 기능이 적절한지, 개정이 필요한지를 살펴볼 'IHR 검토 위원회' 회의를 8∼9일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 5월 열린 세계보건총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모두 23명의 위원이 참여하는데 손명세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도 포함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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