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장관 "젊은 층 거리 두기 무시하면 코로나19 재확산"

이성훈 기자 2020. 9. 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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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젊은 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으면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7일 BBC, L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와 관련한 우려를 내놨습니다.

행콕 장관은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이미 코로나19 제2파가 시작됐으며, 주로 젊은 층에서 시작돼 나머지 연령대로 확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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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젊은 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으면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7일 BBC, L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와 관련한 우려를 내놨습니다.

지난 6일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천988명으로 5월 22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은 20대로 집계됐습니다.

행콕 장관은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이미 코로나19 제2파가 시작됐으며, 주로 젊은 층에서 시작돼 나머지 연령대로 확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젊은 층은 코로나19 증상이 없더라도 여전히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입국자에 대한 14일 자가 격리 대신 공항에서 발열 검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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