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대 '코로나19 규정 위반' 학생 20여 명 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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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NYU)가 코로나19 지침을 위반한 학생 20여명을 정학 처리했습니다.
뉴욕대는 학생들에게 기숙사에 입주하기 전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노스이스턴대는 지난 4일 임시 기숙사로 사용 중이던 호텔방에서 코로나19 지침을 어기고 모임을 한 1학년 학생 11명에게 학비 환급 없이 캠퍼스를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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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NYU)가 코로나19 지침을 위반한 학생 20여명을 정학 처리했습니다.
뉴욕대는 트위터를 통해 정학 소식을 알리면서 "파티를 삼가고 술집에 가지 말고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두자"고 말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뉴욕대는 정학 사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정학 처분을 받는 다음 차례가 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대는 학생들에게 기숙사에 입주하기 전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주말인 지난 5일 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이 학교 인근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는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파티를 벌였다고 NBC는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대학들이 가을 새 학기를 맞아 대면 수업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위반한 학생들을 징계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노스이스턴대는 지난 4일 임시 기숙사로 사용 중이던 호텔방에서 코로나19 지침을 어기고 모임을 한 1학년 학생 11명에게 학비 환급 없이 캠퍼스를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사진=뉴욕대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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