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하라..구제책 없다면 합의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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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늘(7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생들이 국가고시를 응시할 수 있도록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였던 의대생의 국시 거부에 대해서는 마땅히 구제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의협은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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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늘(7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생들이 국가고시를 응시할 수 있도록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였던 의대생의 국시 거부에 대해서는 마땅히 구제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의협은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지난 4일 정부·여당과의 합의가 의대생과 전공의 등 학생과 회원에 대한 보호와 구제를 전제로 이뤄진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협은 "이런 구제책이 없다면 합의 역시 더는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의사국가실기시험의 경우 총 응시대상 3천172명 중 현재 446명인 14%의 인원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더 이상의 추가 접수 없이 원래대로 내일부터 시험을 시행하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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