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코로나 확진..원생·학습지교사 n차 감염

정진욱 기자 2020. 9. 7.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유치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는 걸포동에 거주하는 A군(김포13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깜깜이 확진자 부모에서 자녀·학습지 교사, 유치원 원생까지 n차 감염이 번지면서 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A군은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양(김포128번)과 같은 유치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으러 온 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유치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는 걸포동에 거주하는 A군(김포13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깜깜이 확진자 부모에서 자녀·학습지 교사, 유치원 원생까지 n차 감염이 번지면서 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A군은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양(김포128번)과 같은 유치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콧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으며, 6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B양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자 41명(유치원생 31명과 미술학원 8명, 병원 2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B양은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C씨(30대· 남·걸포동 거주·김포125번)의 딸이며, 아들 D군(김포127번)과 아이들을 가르친 학습지 교사 E씨(20대·여·양촌읍 거주·김포129번)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의 부인 E씨(40대·여·김포125번)는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이다.

방역당국은 또 학습지 교사인 E씨가 학생·학부모 등 40명을 접촉한 것을 확인,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이들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