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유치원생 확진자와 접촉..또래 원생·부모도 감염

손현규 2020. 9. 7.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걸포동 모 유치원 원생인 A군과 B군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걸포동에 사는 A군과 장기동에 사는 B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걸포동 일가족 4명 중 B양과 같은 유치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 등 3명을 포함해 모두 134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걸포동 모 유치원 원생인 A군과 B군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걸포동에 사는 A군과 장기동에 사는 B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걸포동 일가족 4명 중 B양과 같은 유치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최근 콧물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B군은 발열 증상을 보여 각각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군과 집에서 접촉한 그의 30대 아버지도 콧물과 오한 증상을 보인 뒤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B양 일가족 중 그의 어머니가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전날 아버지와 초등학생인 오빠까지 확진된 바 있다.

또 B양을 가르친 학습지 교사인 2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 등 3명을 포함해 모두 134명이다.

son@yna.co.kr

☞ 성폭력 피해 호소하며 숨진 공무원…경찰 '혐의 없음'
☞ 아들은 28년간 생일 선물로 받은 위스키를 팔아 집을 산다
☞ 지렁이 먹이고 알몸구보…살벌한 대륙의 성과주의
☞ 호텔방에 모여놀던 학생들 4천만원 학비 날릴 판
☞ "비가 공중부양, 와인잔이 덜덜" 부산 해안가 아파트 공포의 밤
☞ "헤어지자고?" 16층 아파트 외벽 기어올라 여친 집 침입
☞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고교 여교사 수사
☞ 박은영 아나운서, '아내의 맛'서 임신 5개월 근황 공개
☞ 못 말리는 김정은 '담배사랑'에 애먹는 北 금연운동
☞ 하태경 "이재명, 자기주장 수용 않는다고 대통령 저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