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구해낸 리버풀 19세 유망주 네코 윌리엄스의 강력한 헤더

박문수 2020. 9. 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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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무승부가 유력한 상황.

90분 동안, 0-0이었고 후반 추가 시간 4분 윌리엄스는 귀중한 헤더 슈팅으로 웨일스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베일이 아닌 불가리아전 대미를 장식한 웨일스 선수는 2001년생 신예 풀백 윌리엄스였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결승 골을 가동하며 웨일스의 UEFA 네이션스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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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일스와 리버풀의 유망주 네코 윌리엄스
▲ 불가리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1차전에서 추가 시간 결승 골 성공
▲ 19세 146일의 윌리엄스, 우드번 이후 웨일스 대표팀 최연소 득점자 명단에 이름 올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0-0 무승부가 유력한 상황. 후반 추가 시간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수비진이 뒤엉킨 사이, 문전으로 온 영건 네코 윌리엄스가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웨일스 대표팀이 불가리아와의 '20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4조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 골 주인공은 앞서 말한 윌리엄스(네코)였다. 도움도 윌리엄스(조나탄)였다. 시간도 적절했다. 90분 동안, 0-0이었고 후반 추가 시간 4분 윌리엄스는 귀중한 헤더 슈팅으로 웨일스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불가리아전 승리로 웨일스는 2003년 3월 이후 오랜만에 4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2015년 9월 이후, 5년 만에 A매치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해당 경기 관전 포인트는 가레스 베일이었다. 오랜만에 베일은 풀타임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물론 잘 하진 않았다.

베일이 아닌 불가리아전 대미를 장식한 웨일스 선수는 2001년생 신예 풀백 윌리엄스였다. 네코 윌리엄스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기대주 중 한 명이다. 아놀드의 백업 자원이자 동시에 아놀드를 이을 풀백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지난 커뮤니티 실드 아스널전에서 경기 내내 오바메양을 상대로 고전하며,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위치도 못 잡고, 상대 빠른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공격력이 강점으로 꼽혔지만, 그렇지도 못했다.

그렇게 기회가 왔다. UEFA 네이션스리그다. 핀란드전에서 A매치 신고식을 치른 윌리엄스는 불가리아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결승 골을 가동하며 웨일스의 UEFA 네이션스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골을 신고한 것이었다. 극장골, 결승포였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불안한 수비력으로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던 그였기에, 여느 때보다 귀중한 골이었다. 극적 골이었던 만큼 세레머니도 남달랐다. 득점 후 코너 에어리어까지 달려갔고, 일명 무릎 세레머니를 통해 데뷔골을 성공한 기쁨을 누렸다.

사진 = 웨일스 축구협회, 리버풀 공식 SNS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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