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하베르츠-베르너 영입에 입지 우려?'..'아버지'피셜 "헛소리야"

오종헌 기자 2020. 9. 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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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21)가 최근 소속팀 첼시의 폭풍영입 소식에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연속된 경쟁자 영입에 마운트가 입지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마운트는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램파드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

하지만 마운트를 둘러싼 독일발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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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메이슨 마운트(21)가 최근 소속팀 첼시의 폭풍영입 소식에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마운트의 아버지가 이를 직접 일축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베르츠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올여름 티모 베르너에 이어 2번째 독일 국적 선수다"고 발표했다.

첼시가 말 그대로 폭풍 영입이다. 지난 시즌이 끝나기 전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벤 칠웰과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와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독일의 '신성' 하베르츠까지 영입하며 차기 시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첼시는 하베르츠의 공식 이적료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수의 매체들은 기본 7,1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에 옵션 조항이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속된 경쟁자 영입에 마운트가 입지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축구 전문가이자 독일 매체 '빌트' 소속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6일 자신의 SNS에 "마운트는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경쟁자의 등장에 기쁘지 않다"고 전했다.

마운트는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램파드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부터 비테세(네덜란드)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마운트를 둘러싼 독일발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이를 접한 마운트의 아버지 토니는 웃음을 터뜨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BULL"이라고 남기며 용변 모양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는 다시 표현하면 '헛소리(bullshXX)'라는 의미다. 결국 마운트가 기뻐하지 않는다는 소문을 일축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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