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1천646명이 혈장 공여

정형택 기자 2020. 9.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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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해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혈장 공여에 나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는 1천18명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감염자 치료 등을 정부가 부담한 것에 감사하고 재정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만∼30만 원가량 교통비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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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해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혈장 공여에 나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는 1천18명입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7월 628명이 혈장을 공여한 바 있습니다.

2차례 혈장 공여에 참여한 신도 수는 모두 1천646명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제약사 등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확보에 힘써왔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많은 혈액이 필요합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감염자 치료 등을 정부가 부담한 것에 감사하고 재정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만∼30만 원가량 교통비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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