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검사 거부 19명 고발..전광훈에 손해배상 청구"
조을선 기자 2020. 9. 6. 15:18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거부자 1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우선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은 오늘(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서울시 조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교회 방문 사실이 명확히 확인 됐고, 수차례 검사를 독려했지만 거부하고 있는 1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우선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검사 의사를 밝히신 분들은 검사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최근 대규모 확산의 원인을 제공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게 국가,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도 경고했습니다.
그는 "방역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협하는 행위는 앞으로도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울시 브리핑, 풀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정용희)
조을선 기자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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