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밀입국 시도 중국인 육군 감시 장비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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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심야에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선원 2명이 검거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중국인 A(49)씨와 B(32)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경이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표류 중인 두 선원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 국적 꽁치 어선 소속 선원으로 이 배가 지난 4일 남외항에 정박하자 밤을 틈타 무단이탈한 뒤 해상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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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심야에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선원 2명이 검거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중국인 A(49)씨와 B(32)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2시 30분쯤 육군 53사단이 해안 감시장비를 통해 부산 남외항 해상에서 "표류 중인 물체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해경이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표류 중인 두 선원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 국적 꽁치 어선 소속 선원으로 이 배가 지난 4일 남외항에 정박하자 밤을 틈타 무단이탈한 뒤 해상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밀입국을 목적으로 중국에서부터 슈트와 구명조끼를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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