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멀티골! 발렌시아, 마지막 친선경기 3-1 승리

배시온 2020. 9. 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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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멀티골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발렌시아는 카르타헤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바로 이강인의 멀티골, 제이손의 한 골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35분, 이강인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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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멀티골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선발 출전과 멀티골로 이강인은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6일(한국시각) 안토니오 푸차데스 경기장에서 2020/21 프리시즌 네 번째 경기 카르타헤나와 맞붙었다. 발렌시아는 카르타헤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바로 이강인의 멀티골, 제이손의 한 골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하우메 도메네크,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무크타르 디아카비, 엘리아큄 망갈라, 제이손 무리요, 비센테 에스케르도, 제프리 콘도그비아, 데니스 체리셰프, 이강인, 마누 바예호 막시 고메즈가 선발 출전했다.

카르타헤나는 마르크 마르티네스, 알렉스 마르틴, 우리, 코르데로, 베르자, 호세 앙헬, 카를로스, 나초 힐, 비니시우스 탄케, 마르켈, 클레안드로가 나섰다.

전반 4분, 이강인의 발 끝에서 발렌시아의 첫 슈팅이 터졌다. 우측에서 기회를 잡은 이강인이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를 맞추고 살짝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콘도그비아, 에스케르도와 함께 중원에 위치한 이강인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17분, 카르타헤나의 역습을 저지한 이강인은 코너킥을 유도했고, 3분 후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리고 제이손에게 센스 있는 패스를 넘겼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강인은 전반 내내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골대 앞 바예호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바예호 역시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카르타헤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막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하며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19분 카르타헤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카르타헤나는 좌측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나초 힐이 키커로 나섰다. 파울리스타가 나초 힐의 슈팅을 헤딩으로 저지하려 했지만 자책골로 이어졌다.

발렌시아에겐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바로 2분 후, 이강인의 동점골이 터졌다. 카르타헤나 골키퍼가 골킥을 준비하던 중 순간을 놓치지 않은 이강인이 공을 잡았고 그대로 골문을 향해 득점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28분 제이손의 역전골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옘 몰리나가 살짝 넘긴 공을 받은 제이손은 지체없이 슈팅을 시도했고, 카르타헤나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바로 뒤집혔다.

후반 35분, 이강인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수비진을 뚫고 강하게 슈팅을 때린 것이 그대로 발렌시아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이강인은 후반 41분 우고 곤잘레스와 교체 아웃됐다. 발렌시아는 끝까지 스코어를 지켰고, 경기는 발렌시아의 3-1승리로 종료됐다.

(사진=발렌시아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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